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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키노코노야마 초코송이 무선 이어폰 출시일 및 가격

마이헙69 2026. 5. 21. 19:14

일본 키노코노야마 초코송이 무선 이어폰 출시일 및 가격

국내에서 오랜 시간 사랑받은 오리온 초코송이의 원조 격이자 일본의 유서 깊은 국민 과자인 메이지 회사의 키노코노야마(きの코の山·버섯의 산)가 가상의 굿즈를 넘어 실제 무선 이어폰으로 한정 출시되었습니다.

출시 전부터 SNS를 뜨겁게 달구며 소장 욕구를 자극하더니 발매 직후 서버가 마비될 정도의 엄청난 티켓팅 전쟁이 벌어졌는데요.

닛폰 TV와 마이니치 신문 등 현지 언론을 발칵 뒤집어 놓은 이색 콜라보 제품의 출시 정보와 가격 그리고 숨겨진 놀라운 스펙까지 총정리해 드립니다.

일본 키노코노야마 초코송이 무선 이어폰 출시일 및 가격

출시일 및 파격적인 가격 정보

출시 일시: 2024년 3월 26일 정오(낮 12시), 일본의 유명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마쿠아케를 통해 독점 발매되었습니다.

판매 가격: 부가세 포함 2만 9,800엔 (한화 약 26만 원 상당)으로 단순 장난감 굿즈라고 보기에는 꽤 고가의 프리미엄 가격표가 붙었습니다.

10분 만에 초고속 매진: 메이지 측은 총 3,500대 한정 수량을 준비했으나 판매 페이지가 열리자마자 구매자가 폭주하며 단 10분(일부 매체 기준 9분)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한정판인 만큼 제품마다 고유 시리얼 넘버가 부여된 인증서가 함께 제공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습니다.

장난감인 줄 알았는데 고스펙? 이어폰 성능 분석

단순히 튀는 디자인만 내세운 껍데기 제품이 아닙니다.

약 7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실제 일상에서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이어폰의 기능을 꽉 채워 넣었습니다.

실물 과자 완벽 동기화 유닛: 귀에 꽂는 이어버드 본체는 일반적인 인이어 이어폰처럼 이어피스가 달린 노즐이 튀어나와 있어 안정적인 착용감을 줍니다. 하지만 외부로 노출되는 디자인은 초콜릿 모자를 쓴 버섯 모양을 실물 과자와 똑같은 크기로 재현해 냈습니다.

과자 상자 형태의 크래들: 이어폰을 수납하고 충전하는 케이스(크래들) 역시 우리가 슈퍼마켓에서 흔히 보던 종이 과자 상자의 패키지 디자인과 크기를 그대로 옮겨왔습니다.

기본적인 멀티미디어 기능: 시중의 무선 이어폰들과 동일하게 스마트폰 연동을 통한 고품질 음악 감상 및 선명한 전화 통화 기능을 기본 제공합니다.

AI 번역기 기능 탑재: 언어의 산을 넘는다.

이 제품이 고가임에도 각광받은 진짜 이유는 수준 높은 AI 실시간 동시 통역 기능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전문 번역 기업과의 협업: 유명 이어폰형 실시간 AI 번역기인 '우애스크(Wooask)'를 담당하는 '웨더리 재팬(Weatherly Japan)'이 개발과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기술적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압도적인 번역 커버리지: 스마트폰 전용 앱과 연동하여 세계 144개 언어의 자동 번역을 지원합니다. 구체적으로는 전 세계 74개국 언어와 더불어 무려 70개에 달하는 현지 방언 및 억양까지 실시간으로 캐치해 양방향 동시 번역을 수행합니다. 메이지 측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언어의 장벽(산)을 넘겠다는 포부를 담아 이 기술을 적용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어린이 있는 집은 조심! 유쾌한 논란과 메이지의 야심

독특한 외형 탓에 출시 이후 현지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유쾌하면서도 현실적인 우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영유아 삼킴 사고 주의: 실제 초코송이 과자와 크기, 색상, 질감이 소름 돋을 정도로 똑같다 보니 "인지 능력이 부족한 어린아이들이 진짜 과자인 줄 알고 삼킬 위험이 있다."라는 경고의 목소리가 잇따랐습니다.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메이지의 유쾌한 굿즈 세계관: 이번 무선 이어폰의 대성공은 메이지 사가 추진 중인 '있을 법하지 않은 잡화' SNS 이벤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메이지는 이번 이어폰 외에도 우유 팩 모양의 수정액(화이트), 초콜릿 모양의 우표, 먹다 만 아이스크림 모양의 휴대용 미니 선풍기 등 브랜드의 재미와 맛을 확장하는 이색 굿즈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전 세계 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습니다.